개인사업자 렌터카란?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필수적입니다. 보통 법인 차량은 세금이나 기타 비용 등을 절감하기 위해 장기 렌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와 같은 개인사업자는 어떨까요?
개인사업자 역시 비용처리를 적용받을 수 있고,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장기렌터카 이용이 합리적입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해 이번 시간에는 개인사업자 렌터카란 무엇인지, 개인사업자 장기렌트 장점과 조건, 비용처리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개인사업자 렌터카의 의미부터 살펴볼게요.
개인사업자 렌터카는 개인 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를 위한 렌터카 서비스로, 개인사업자가 렌터카 업체에 차량을 빌려 이용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이용대상이 개인사업자인 법인 장기렌트와 비슷한 성격의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차량을 소유하는 것은 많은 부담이 따르게 됩니다. 차량 구매 비용뿐 아니라, 취·등록세, 자동차세, 보험료, 기타 부대비용 등이 발생하지만, 개인사업자 장기렌트를 이용한다면 이를 확실하게 절감하면서 효율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개인사업자 렌터카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차봇모빌리티 통계를 따르면, 전년인 2021년 대비 약 10% 정도 시장 성장세를 보였으며, 최근 리스 또는 렌트 차량을 이용하는 소비자 중 절반가량이 개인사업자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전문가는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장기렌트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의 렌터카 이용 시 장점
렌트차량 이용자의 절반가량 개인사업자인 만큼, 렌트를 선호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개인사업자가 렌터카를 탈 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쏘카비즈니스 조사에 따르면, 렌트를 선호하는 주된 이유로 초기 비용 부담 완화, 차량 관리의 편의성, 차량 교체의 용이성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개인사업자 장기렌트 장점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초기 비용 부담 완화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자가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 곳에 있는 거래처에 들러야 하거나, 고객사 미팅이 여러 곳에서 생겨 빠르게 이동해야 하기에 차량이 필요한 등 차량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 속 창업 혹은 프리랜서를 준비하거나, 자차로 다녀야 할 일이 점점 더 많이 생기는 분들이 장기렌트의 도움을 얻으려 합니다.
물론 창업에 필요한 차량을 직접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면 자동차 등록세, 자동차 취득세, 자동차세, 보험료 등 구매 시점에서 초기에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와 달리 개인사업자 장기렌트는 신차 구매에 따른 초기 비용이 전혀 들지 않아 효율적인 서비스입니다.
차량 구매에 따른 부대 비용을 일절 지출하지 않고, 매월 계약한 만큼의 월 렌트료만 내면 되므로 사업 초기에 짊어져야 하는 비용 부담이 크게 내려갑니다.
2) 차량 관리의 편의성
일반적으로 개인사업자 장기렌트 서비스는 단순히 차종에 대한 이용료 외에도 자동차 보험과 유지보수 서비스 등의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별도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거나, 주기적으로 정비소를 들러 자동차를 유지 보수할 번거로움이 거의 없습니다.
부득이하게 고장이 났거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관련된 모든 과정은 렌터카 업체에서 책임지고 진행합니다. 따라서 차량 관리에 필요한 시간이나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어 사업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습니다.
3) 차량 교체의 용이성
사업을 하다 보면 필요에 따라 사업을 확장하거나 아이템을 변경하는 상황에 놓여, 이와 관련해 업무상 필요한 차량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때 업무용 차량을 구매한 경우라면, 기존 차량을 중고차 등으로 처분한 후, 새롭게 차를 구매하거나, 추가로 필요한 업무용 차량을 구매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이와 달리 개인사업자 자동차 렌트는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기존 차량의 계약을 연장하거나, 반납 후 다른 차량으로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세제 혜택 적용
개인사업자 자동차 렌트 서비스는 일반 법인 차량 렌트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세제 혜택을 적용받습니다. 월 대여료만큼 비용 처리를 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사업상 더욱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렌터카 이용조건
개인사업자가 계약한 기간 월 렌트료를 내 차량을 이용하는 방식의 개인사업자 렌터카는 개인사업자 장기렌트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사업자 등록증: 개인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음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로, 사업자 등록증을 통해 사업의 규모나 업종 등을 파악합니다.
- 사업자 신용 등급: 개인사업자 자동차 장기렌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사업자의 신용 등급 등의 재무 능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신용거래 시 금융기관이 사업자의 신용도를 평가할 때 사용되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사업자의 재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연 매출, 사업 지속 기간 등도 함께 고려될 수 있습니다. 신용 등급이 일정 수준 이하일 때 개인사업자 장기렌트 신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연간 주행거리 제한: 법인 장기렌트와 마찬가지로 개인사업자 장기렌트 역시 연간 주행거리 제한 조건이 있습니다. 사업 특성상 운행 거리가 많다면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연간 주행거리 조건을 협의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개인사업자 자동차 렌트 계약을 체결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조건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 차종과 월 렌트요금: 업무상 필요한 차량을 대여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차종을 선택하여야 하며, 그에 따른 월 비용은 얼마큼 청구되는지 확인합니다. 차량 대여료는 비용 처리에서 중요하므로 연간 인정 금액에 맞는 차량 선택이 필요합니다.
- 계약 기간: 개인사업자 장기렌트는 최대 5년까지 연 단위로 계약을 체결합니다. 최근 카셰어링 대표 플랫폼 쏘카의 ‘쏘카비즈니스’는 시간, 일, 월 단위로도 계약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계약하면, 계약 기간 중도에 차종을 변경하거나 중도 해지할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 옵션 사항: 렌터카 업체마다 월 렌트료에 포함된 옵션 사항이 조금씩 다릅니다. 보통 보험료와 정비 비용, 세금 등이 포함되지만,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정확히 어떤 옵션 사항을 포함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개인사업자 렌터카 비용처리
2020년 관련 법안이 개정되면서 업무용 차량의 연간 최대 비용처리 인정액은 최대 1,500만 원입니다. 이중 차량 대여비용은 800만 원, 유류비 등의 부대비용은 70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이 비용처리를 최대로 받기 위해, 상한 인정액까지 최대로 이용하고자 합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과거에는 월 렌트 비용 전액 경비 처리가 되었지만, 현재 변경되어 월 렌트 요금 중 70%까지만 인정이 된다는 점입니다.
가령, 차량 대여비용 800만 원을 최대로 이용해 비용처리를 하고 싶다면, 월 90만 원 대여 비용이 발생하는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유류비, 통행료, 보험료, 정비료 등 부대비용은 70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이상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업무일지를 작성하여 비용처리 인정 한도를 늘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사업자 장기렌트는 부가세 환급에 대해서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의 사업자로 등록된 경우라면 총 매출 중 10%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때 사들인 명세가 있다면 그만큼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장기렌트는 업무상 필요한 차량을 빌려 사용하는 것이므로 매입 명세에 따른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경차나 9인승 이상 승합차, 화물차의 차종만 해당하며 일반 차량은 부가세 환급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렌터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개인사업자 렌터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쏘카비즈니스에서는 고금리와 경제 악화로 비용절감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간 또는 월 단위로 계약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에도 도움되고 관리도 간편한 쏘카비즈니스 법인 렌트와 법인 카셰어링을 만나보세요.